정수라남편 장대식 가수 나이 이혼 아들

지난 2019년 때 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‘밥은 먹고 다니냐’에 데뷔 36년차 가수 정수라가 출연했답니다. 정수라는 돈 많이 벌었겠다는 김수미의 질문에 “그땐 돈을 잘 몰랐던 것 같다. 지치고 여유있게 살고 싶어서 결혼을 선택했던 상황이다. 아이 갖고 싶어 2년 동안 활동을 안했었던 것 같다”고 답했답니다.

그러면서 “결혼이 실패로 돌아갔던 것이다. 난 사랑이었는데 그쪽은 처음부터 그게 아니었던 것”이라고 말했다답니다. 이어 “내가 그동안 했던 모든 걸 잃어버렸던 상황이다. 내 재산 모든 걸 줬던 것이다. 보통 사업 하는 남자들을 만나면 잘 되길 바라며 계속 자금을 주는 것이다. 한 20억 정도 된 것 같은 마음이다”고 “2011년부터 별거 생활했지만 외부에 알릴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”고 덧붙였답니다.

정수라는 “마지막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것이다. 엄마 집이 경매로 넘어간 상태라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었던 것 같다”며 “한 달 반은 소주와 라면만 먹었다. 매일 술 마시면서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. 그렇지만 엄마랑 언니 때문에 못 죽었다”고 고백했답니다. 이어 “작년에 빚은 모두 청산했다”고 밝혔답니다. 참고로 정수라는 아들 딸 가족이 없답니다.